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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생신잔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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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8-12-02 00:42 조회7,5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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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생신잔치 행사]

  

외출을 하게 되면 옷깃에 자꾸 손이 가게 돼는 요즘, 매섭게 부는 찬바람에 그나마 남아있던 낙엽마저 다 떨어져 고즈넉한 늦가을의 정취마저 잃어버린 바깥풍경은 이젠 항상 정적이기만 하다. 


 날씨가 추워져 주로 여가시간을 방안에서만 보내시는 노인들은 이럴 때일수록 가정의 따뜻한 사랑과 사람의 정이 그립기만 할 것이다.


하지만 오늘, 11월의 마지막 날 골든밸리 연회장에 모인 입주자들과 방문객들의 얼굴에서 만큼은 그 그리움을 잠시나마 잊어버린듯하다.


 월말 행사로 생신을 맞으신 입주자들을 위해 다달이 생신잔치를 여는 골든밸리 에서는 이번에도 11월 생신잔치행사를 통해 입주어르신들과 가족, 재가 서비스를 받으시는 여주 독거노인, 골든밸리ㆍ우리노인전문요양원 종사원, 자원봉사자 등등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각종 공연과 따뜻함이 묻어있는 먹을거리로 노인들의 쓸쓸함과 외로움을 달래는 기쁨의 한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골든밸리 전속악단의 가요 사랑으로라는 밴드연주와 노래를 시작으로 종사원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여주점동초등학교 학생들의 공연 등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었다.  이중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할머니ㆍ할아버지에게 기쁨을 전달하기 위해 찾아온 점동초등학교학생 30여명은 가야금, 바이올린, 스포츠 댄스 등 귀엽고 앙증맞은 공연으로 이날 모이신 어르신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아 냈었다.  어린이들의 공연을 보시는 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애들이 앞에서 저리 재롱을 떠니 내가 꼭 옛 아들집에 온 것 같어” 라며 붉어진 눈시울로 이날 찾아온 어린손님들에게 눈을 때지 못하였다.


 이번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기쁨과 즐거움을 주어서 너무 고마워 다들 너무 고마워라는 말을 연신하며 종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거듭 전달하였다.


 항상 온갖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는 골든밸리와 우리노인전문요양원의 이러한 모습은 앞으로 있을 12월 작품전시회와 송년회행사도 잘 치룰 것이라 기대돼 입주자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환심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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