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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골든밸리 효(孝) 한마음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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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5-20 23:28 조회6,5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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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골든밸리 효(孝) 한마음잔치’

세대와 계층 넘어 서로 한마음


지난 10일 오후 3시 능서면 왕대리에 위치한 골든밸리에서는 제 3회 골든밸리 효 한마음잔치가 펼쳐졌다. 경로효친 사상을 유지, 발전시키자는 목적으로 여주에 거주하는 노인과, 골든밸리ㆍ우리노인전문요양원에 있는 노인 및 가족 1,200명을 골든밸리 잔디광장에 초청하여  ‘효’ 한마음 잔치를 개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침으로 여주 지역 주민들에게 극찬과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범관 국회의원 , 이기수 여주군수를 비롯해 이명환 여주군의회의장, 길창호 능서면장, 이난우 여주문화원장 등 여주의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한뜻으로 여주 어르신들께 ‘효’의 한마음을 전달하였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져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 골든밸리 원장 이연우선감은 “농번기와 여주 도자기 축제 진행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도 효 행사에 참석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 상생복지회 여주군건강보건센터에서 시행하는 맞춤건강보험 사업을 10년간 쌓아온 사회복지사업의 노하우로서 여주지역노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범관 국회의원은 여주사회복지의 큰 발전에 기여한 상생복지회의 노고와 ‘효’행사를 치하하며 여주노인복지사업향상과 함께 이제는 어르신들이 큰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왔으므로 방문간호, 주간보호, 방문요양 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현장을 찾아와주길 당부해 행사장에 참석한 노인들에게 앞으로의 걱정과 근심을 덜어주었다.

 2부 축하공연은 필리핀 아크로바틱팀의 현란한 재주넘기를 통해 관중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것으로 시작했다. 중국기예단의 신기한 변검과 관람하는 모든 이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항아리 기예,  초대가수 이진관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는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끝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을 위해 해님어린이ㆍ우리집 어린이들은 다양한 율동과 노래를 준비, 앙증맞고 귀여운 몸동작으로 행사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커다란 웃음과 기쁨을 전달했다.

 또한 행사장진행을 돕기 위해 참여한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행사장입구에서 찾아온 어르신들에게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곁에서 음식수발과 이동을 돕는 등, 손과 발이 되어주어 세대 계층 막론하고 서로가 한마음이 될 수 있는 값진 자리와 시간을 가졌다. 

공연 이외에도 골든밸리에서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참여노인들의 입맛에 신경 써 다양한 먹을거리를 대접, 눈과 귀뿐만 아니라 입의 즐거움도 선사했다. 진행이 모두 끝난 후에는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의 거주 지역 까지 모셔다 드려 마지막까지 소홀함이 없는 정성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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